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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기찬랜드 꿀팁

by EDOL 2022. 8. 6.

월출산에 조성되어있는 기찬랜드가 올해 재오픈해서 다녀왔어요. 월출산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자연형 풀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기찬랜드 안에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기찬랜드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19-3
개장기간: 22.7.16. ~ 8.21, 09 ~ 18시
주차장 o(무료, 물놀이까지 많이 걸어야 함)
편의시설: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매점 등
성인:6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2000원
애완동물 출입 불가


평상 잡기

도착하자마자 먼저 하실 것은 자리잡기예요. 정자, 평상, 돗자리, 텐트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뉘었어요. 정자를 예약하고 싶어 하루 전에 연락했으나 예약이 이미 끝나 있었어요. 정자 이외에는 모두 선착순이었어요. 저희는 현장에서 영암문화재단 평상을 결제했는데 너무 성공적이었어요. 평상 반대편 쪽으로는 캠퍼분들이 시원한 그늘 아래 텐트를 쳐놓은 모습도 보였어요. 작은 텐트가 있으시면 챙기셔서 텐트를 치고 쉬다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돗자리도 마찬가지로 빈자리가 있으면 펴놓고 쉬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잠깐 놀다 가실때는 돈주고 빌리는 것 보다 텐트나 돗자리도 좋아보였어요.

평상 결제 전화번호
출처: 영암문화재단

다양한 풀장

기찬랜드는 수심이 0.4m ~ 1.5m까지 있어요 기찬랜드의 입구부터 계곡을 따라 올라갈수록 수심이 깊어집니다. 물은 계곡물이라 차가워서 좋습니다. 저희는 제일 깊은 곳을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가장 깊숙한 곳에 가서 평상을 잡았어요. 올라가실 때는 계곡 기준 길 따라 올라오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평상 위에 붙허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시면 되는데요. 평상이 1호 매점 2호 매점 주변 포함해서 여러 곳에 있었지만, 이곳 평상은 아무리 햇빛이 강렬해도 나무 그늘이 하루 종일 막아줄 수 있고 수심이 가장 깊은 곳 앞에 위치하여 물놀이하러 가기 편했습니다.

숲속에 위치한 평상, 바로앞 풀장 내려가는길

후기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형성되어 있었어요. 일반 계곡과는 달리 어린이들은 수심에 맞게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어른들은 평상에 둘러앉아서 요리를 해 먹거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있었어요. 특히 근무하시는 요원분들이 열일을 해주십니다. 안전 요원분들이 물놀이장을 감시하고 계시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깔끔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스템도 되어있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지붕있는 정자, 다양한 먹거리

입장할 때와 끝나고 나갈 때 느낀 게, 주차장과의 거리가 멀었어요. 짐을 최소화하시거나 수레 등을 이용하시면 정말 편해요. 매점에 시원한 술,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간식과 편의용품들을 팔고 있으니 너무 무겁게 들고 오시지 마시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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