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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넝쿨하눌가든 오리탕 후기

by EDOL 2023. 5. 10.

제주도에 10년 전에 몇 번 갔던 오리탕집 넝쿨하눌가든
그 맛을 계속 안 잊고 약 10년 만에 다시 가보았다.


넝쿨하눌가든
오전10시~오후4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x 피크시간 주차 어려울 수 있음


외관 및 내관

입구

예전과 거의 변함없는 풍경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방에 좌식 테이블들과
천막과 파라솔을 설치한 야외테이블도 잘 되어 있었다
오리탕이 매우 뜨거울 예정이기 때문에 날 시원할 때는 야외 추천한다.

그냥 정말 맛있는 오리탕

된장베이스에 얼큰하고 오리기름이 듬뿍 들어가 있고
미나리, 배추 등 야채들을 푹 익혀서 오리고기와 함께 나온다.

오리탕 한그릇 12000원


야채와 오리고기는 소스에 찍어먹고
국물을 매우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어야 한다
(국물 위에 오리기름이  열기를 가둔다 매우 뜨겁다
10년 전에도 입천장이 데었는데 또 데었다)
입천장 진짜 조심해야 함 분명 말했음

제주도 해장국

경상도의 오리탕과
광주의 영미오리탕(들깨베이스)
이렇게 세 가지만 비교해 보았을 때 내 취향은 제주식 오리탕이다.
한정된 시간과 메뉴를 정하고 제주도에 관광을 간다


관광에는 술이 빠질 수 없어서 해장이 필요하곤 하는데
제주도 유명한 해장국집도 대부분 가보았다(대춘, 은희네, 미풍 등)
해장+보양+제주의 특별한 맛까지 느끼고 싶다면
제주여행 점심식사로 넝쿨하눌가든,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일요일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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